아가가 습한 여름철에도 온몸이 까칠까칠해서 볼때마다 마음이 안좋았어요.
버니킨즈를 사용하면서 조금 완화된는 듯했는데 품절되버리고 지금은 어디서도 구하기가 어렵네요
새로 들어온 레암이 독일의 까다로운 외코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하고 가격도 좋아서 주문했는데
몇일 전에 기다리던 레암로션을 받고 바로 발라줘봤어요
첫 느낌은 선명한 노란색이 꼭 노란 병아리한마리 안은 듯해요
향은 아카시아 향 비슷한데 상쾌하고 은은해서 저도 아가팔 잡고 킁킁맡아봐요ㅋ
목욕시켜놓으면 옆집엄마들이 뭐발랐냐고 물어보네요.
카모마일성분이 주성분이라 그런지 굉장히 촉촉한데 끈적이지 않고 바르자마자 싸악 스며드는게 일단 너무 좋구요
진정효과도 뛰어난편이라 까칠까칠하던 몸이 보들보들해지네요
무엇보다 아가가 발라주면 팔다리 휘젓고 좋아하니 저는 대만족입니다ㅋ
수입제품이 있었다 떨어졌다 변동이 심해서 좀 염려스럽긴한데 계속 팔아주세요~~